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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리더는 선수다." 外


▲"리더는 선수다."-비제이 고빈다라잔 미 다트머스대 교수, 뛰어난 선수가 공의 방향을 예측하고 뛰듯이 훌륭한 리더는 변화의 방향을 미리 알고 움직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통찰력을 길러야 한다고. ▲"망고폰 전략, 미국에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듯."-정지훈 관동의대 교수, 저가 안드로이드폰이 기대 이하인 탓에 MS와 삼성이 손잡고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만든 '망고폰'은 아이폰 4S와의 정면승부를 피하면서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 만이 사람을 축복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혜민 스님, 미 햄프셔대 교수, 사람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말을 서로 건네는 게 바로 축복이라면서. ▲"세상에는 거대한 변화도 있지만 작은 변화도 있다."-이장우 소셜미디어마케팅랩 대표, 작은 변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다 보면 원대한 변화로 진화할 수 있다면서. 변화는 언제나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준다고. ▲"국민의 승리를 위한 희생의 각오가 통합이라는 결실을 만든다."-차영 민주당 대변인, '내'가 아닌 '너'를 위한 양보와 배려가 통합의 기본정신이라면서. ▲"여당이 쇄신한다고 야단법석이지만 언 발에 오줌누기에 불과하다."-변호사 박찬종, 기득권층을 껴안고 하는 쇄신은 늘 하던 소리로 감동이 없다면서. ▲"로또복권의 당첨 확률은 800만분의 1."-변지석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매주 10만원씩 3120년 동안 사야만 당첨될 확률이지만 그래도 2010년 복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면서. ▲"인생은 누군가에게 증명해야 할 만큼 값싸지 않습니다."-조정민 온누리교회 목사, 자랑과 자학은 나를 스스로 증명해보이겠다는 태도로 피곤하고 힘들기는 마찬가지라면서. ▲"도박의 합법화는 국가가 저지르는 부도덕성의 막장이다."-이명수 마인드프리즘 대표, 돈 놓고 돈 따기를 권장하고 용인하는 나라에는 기대할 것이 없다면서. ▲"대학은 열린 지성의 공간이어야 한다."-정재승 KAIST교수, '나꼼수'콘서트를 KAIST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학교 당국과의 의견충돌로 무산됐다면서. KAIST를 아끼는 방식과 입장이 서로 달라 학교 당국의 설득은 어려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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