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내달 3일부터 일산 호수공원의 국내 최대 음악분수인 '노래하는 분수대'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분수대는 앞으로 4~5월, 9~10월에 주말과 공휴일 오후 7시30분부터, 여름철인 6~8월은 매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다양한 음악과 함께 시원함 물줄기를 선보인다. 특히 고양꽃전시회 기간인 4월23일~5월9일에는 관람객들을 위해 매일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