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건립 중인 경남 하노이 랜드마크타워 프로젝트(랜드마크72) 중 48층짜리 아파트 2개 동의 상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상량식이란 집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룻대를 올리는 전통 의식을 말한다. '랜드마크 72'는 아파트 2개 동, 복합건물 1개 동으로 나눠지며 최고 높이가 336m(세계 17위)에 달한다. 아파트는 내년 1월, 호텔 등 복합건물은 내년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