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올해의 PR인' 김광태 삼성전자 상무

현장서 '스킨십 홍보' 실천


김광태 삼성전자 홍보팀 상무가 한국PR협회로부터 ‘2005 올해의 PR인’으로 선정됐다. 김 상무는 지난 78년 삼성그룹에 입사, 85년부터 20년간 전자 등 정보기술(IT) 부문 홍보에 몸담아온 정통 PR인이다. PR협회는 8일 “김 상무가 자칫 딱딱하기 쉬운 IT 부문 홍보를 인간미와 감성이 함께하는 감동홍보로 감싸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현장에서 뛰는 스킨십 홍보를 실천한 점 등을 감안해 올해의 PR인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또 기업의 글로벌화 추세에 맞춰 본사와 해외 현지법인을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묶는 글로벌 홍보 인프라를 구축해 후한 점수를 받았다고 PR협회는 덧붙였다. PR협회는 아울러 SK의 ‘SK 중국 장웬방과 한중 청소년캠프’를 2005 한국PR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제일모직의 ‘트레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 글로벌 캠페인’을 마케팅PR 금상, LG화학의 ‘기업PR캠페인’을 이미지PR 금상으로 뽑았다. 협회는 또 대한암협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암(癌)중모색 희망 캠페인’을 공공문제PR 금상, 기획예산처 ‘BTL 민간투자제도 정책 홍보사례’를 정부PR 금상, 우리은행 ‘WINS Open에 따른 위기관리 매뉴얼’을 위기관리PR 우수상으로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2005 PR인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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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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