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미 대형 로펌과 MOU 법률지원 시스템 마련

중소기업중앙회는 대미 수출지원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중소기업들이 미국 시장 진출시 투자ㆍ특허ㆍ무역분쟁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미국 법률 서비스지원시스템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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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는 13일(현지시간) 미 대형 로펌인 스텝토(STEPTOE)와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텝토 뉴욕사무소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중기중앙회 측에서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스텝토 측에서는 필립 웨스트 회장 등 분야별 전문 변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스텝토는 국내에서 한미 FTA 관련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법률자문(건당 3,000달러), 소송상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스텝토는 약 500명의 변호사를 둔 무역분쟁 전문 로펌으로 한미 FTA 협상 당시 한국 측 법률자문단 및 조문화 작업에 참여했다. 또 삼성ㆍLG 등 국내 다수 기업에 법률자문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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