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민주 "8월 국회서 추경 처리"

민주당은 재해대책 예비비 확보를 위해 오는 8월중순께 다시 임시국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추진키로 했다.이상수 총무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재해대책 예비비가 3,000억원 정도 남았다는 이유로 7월에는 이를 사용하고 8월에 (추경안처리를) 하자고 한다"며 "추경안 처리가 시급한 만큼 8월초 여야 총무접촉을 갖고 중순께 추경안 처리를 시도할 생각"이라고 보고했다. 이해찬 정책위의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재해대책비가 집행되면 예비비 잔액이 2,000억원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8월 수해와 태풍피해에 대비, 최소한 5,000억~6,000억원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야당의 협조를 얻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추경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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