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대표 이재현)은 지난해 매출 366억1,000만원, 영업이익 55억7,000만원, 순이익 58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유료화 단행한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한 해 거래금액은 4,428억원으로 인터넷쇼핑몰(소매 전자상거래)업체 중 최고의 거래실적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동기(238억)와 비교할 때 53% 성장했다. <장순욱기자 swch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