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8ㆍCJ)가 7일 오후 귀국했다.
손가락 부상에 따른 후유증과 치료를 위해 지난 달 미국 LPGA투어에 ‘메디컬 익스텐션(Medical extensionㆍ병가)’을 신청,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을 포기했던 박세리는 이날 대한항공편으로 입국해 곧바로 유성 집으로 향했다.
“가족을 만나고 충분히 휴식하기 위해 귀국했다” 는 박세리는 “당분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은 채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세리는 소속사인 CJ가 주최하는 CJ나인브릿지 클래식 대회 기간 동안 방송 해설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직 해설 여부에 대해서도 결론이 나지 않았으나 CJ측과 협의를 거쳐 중계석 또는 코스에서 마이크를 잡을 수도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