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더블딥 가능성 희박"

'환율-세계·美 경제상황' 최대변수 꼽아


SetSectionName(); "더블딥 가능성 희박" '환율-세계·美 경제상황' 최대변수 꼽아 홍재원기자 jwho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기업들은 한국 경제의 더블딥 발생 가능성에 대해 '30% 이하(74%)'로 전망했다. 한국의 경제기반과 정부의 정책의지를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은 3%대일 것으로 본 기업이 전체의 52.7%로 가장 높았다. 다만 2%대 이하도 32.8%로 기업들은 국내 경제가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느끼고 있었다. 특히 한국 경제상황에 대한 총평으로 92.7%가 '아직 위기는 진행 중'이라고 응답, 기업들은 국내 경제의 리스크를 여전히 높게 인식했다. 우리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는 '환율'과 '미국 및 세계경제 더블딥'이 각각 41.5%와 28.3%의 답을 얻었다. 미국 경제의 제2의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해서는 72.7%가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여전히 미국의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가 불식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업의 78.2%는 내년에 세계경제의 더블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금융위기와 함께 세계 각국이 경기회복과 더불어 출구전략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50.9%가 올해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41.8%는 올해와 유사한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 대부분의 국내 기업이 중국 경제가 최소한 올해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도 원ㆍ달러 환율은 1,100~1,200원 미만일 것이라는 전망이 63.6%로 가장 많았고 1,000~1,100원 미만일 것으로 본 기업이 29.1%로 뒤를 이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70~80달러 미만이 40%, 80~90달러 미만일 것이라는 전망이 38.2%로 대부분 기업이 70~90달러 미만으로 보고 있었다.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5~6% 미만(40%) 수준이 가장 많았지만 6% 이상으로 답한 곳도 38.2%나 됐다. ● 2010년 경영계획에 대한 설문조사 통계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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