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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애교살 유무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게시물은 국내 인기 여자 연예인들의 본래 사진과 얼굴에서 눈밑 애교살을 제거한 가상의 모습을 비교하며, 애교살 유무에 따른 큰 이미지 차이를 보여줬다. 뭇 네티즌들은 분명 같은 얼굴이지만 애교살이 없으면 왠지 귀여운 인상이나 어려 보이는 느낌이 사라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른 바 ‘애교살’은 눈밑으로 도톰하게 튀어나온 살을 말한다. 얼굴 전체에 입체감과 화사한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동안 트렌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얼굴 부위 중 하나다.
애교살의 유무는 선천적인 영향이 크다. 애교살의 효과를 연출하려 메이크업의 도움을 받는 것은 한계가 있고, 애교살을 만드는 특별한 식이요법이나 운동법도 없다.
하지만 이제는 타고난 애교살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타고나는 미인보다 만들어지는 미인도 적지 않으며 뼈를 깎는 고통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외모 개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성형수술이 아닌 간단한 시술의 힘을 통해 동안 외모를 가꿀 수 있게 되면서 외모콤플렉스를 겪는 사람들의 귀가 솔깃해지고 있다.
특히 필러를 통한 쁘띠성형은 효과도 빠르지만 안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찾는다.
칼을 대지 않고 간편하게 주사를 이용해 필러를 주입하는 것만으로도 성형수술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술에 대한 부담감, 흉터나 부작용에 대한 걱정, 긴 회복시간과 비용적인 부담 없이 간단하고 빠르게 시술받을 수 있다. 절개하지 않아 수술 흉터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리엔장 성형외과 유승우 원장은 “요즘 선호하는 눈밑애교살필러 시술은 필러를 주입해 눈밑의 애교살을 도톰하게 만듦으로써 눈밑이 밋밋하고 다소 강한 인상을 가진 사람에게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심어준다”며 “눈밑 흉터를 가리는 효과도 발휘한다”고 말했다.
눈밑에 검게 어두운 그늘이 지면 우울하고 나이들어 보이는 인상이 형성된다. 이런 경우 필러를 이용해 간단히 교정해주면 젊고 생기 있어 보이는 얼굴로 변신시킬 수 있다고 유 원장은 설명했다.
이처럼 눈밑애교살필러 시술을 받으면 눈밑주름을 커버해줄 뿐만 아니라 미소를 지을 때마다 눈밑에 볼륨 있게 애교살이 올라와 귀여운 동안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게 된다.
유 원장은 “눈밑 피부는 얇은데다가 표정근으로 인해 크게 변화하는 부위이므로 눈밑애교살필러 시술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에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