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도요타, 부품사러 한국 온다

도요타, 혼다, 도시바 등 일본의 유명 기업들이 부품 조달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한국무역협회는 29~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일본 경제산업성,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와 공동으로 ‘한-일 부품소재조달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자동차부품 구매를 희망하는 도요타, 닛산, 혼다 등 11개 일본 완성차업체를 비롯해 한국 일반기계부품을 구매하려는 도시바, 카시야마공업 등 총 22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만도, 일진, 현대모비스 등 국내 기업 130여개사와 약 240여건의 1대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이번 상담회는 최근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시기에 개최된 만큼 일본 부품시장의 개척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상담회가 양국 기업의 상호발전과 양국의 무역균형에 일조하는 사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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