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방지를 위해 정부부처, 지자체, 지역유관 기관 등 17개 기관이 힘을 모은다.
산림청은 봄철 대형산불이 빈발하고 있는 동해안 지역 산불예방 및 신속한 진화를 위해 강원도와 경북 등 2개 지자체와 소방방재청ㆍ국방부 등 11개 정부부처, 국립공원관리공단ㆍ산림조합 등 5개 유관기관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동해안 산불관리센터’를 설치해 다음달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동해안 산불관리센터는 강릉 등 동해안 9개 지역 산불방지활동을 비롯해 화재위험시설물 DB화 및 진화대책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