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어린이 날이다"… TV속 동심잔치

지상파·케이블·위성방송서 5일 다양한 특집 방영


5일은 어린이 날이다. 올해도 지상파와 케이블ㆍ위성 방송사들이 다양한 어린이 날 특집을 마련했다. KBS 1TV는 어린이들의 교육 문제를 다루는 4부작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을 방송한다. 오전10시에 전파를 타는 ‘1부, 저 혼자 두지 마세요’(사진)에서는 맞벌이와 부모의 이혼 등으로 보호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아픔을 알아본다. 친환경적인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2부, 흙, 바람 나무이야기’는 오후3시50분에,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모금을 하는 ‘3부, 사랑의 리퀘스트’는 오후5시에 방송된다. 도시아이들이 농촌의 삶을 경험해보는 내용을 담은 ‘4부, 강물과 바람과 햇빛이 키우는 아이들’은 오후8시10분에 방송된다. 또 KBS 2TV는 특선 영화 ‘마다가스카’를 이날 오전9시30분부터 내보낸다. MBC는 오전9시50분에 ‘MBC 창작동요제’를 방영한다. 개그맨 박명수와 가수 박정아의 진행으로 꾸며지는 방송에서는 9팀의 본선 진출팀이 실력을 겨룬다. EBS는 오전8시에 특집 생방송 ‘종알종알 여보세요’를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전화 연결을 해 아이들이 평소에 갖고 있는 생각을 들어본다. 또 오후6시부터는 단편 영화 모음인 ‘아이들이 있는 풍경’을 내보낸다. 케이블ㆍ위성 애니메이션 채널 챔프는 이날 오전7시부터 15시간 동안 ‘파워레인저’, ‘도라에몽 1, 2, 3기’, ‘유희왕 GX2’를 연속 방영한다. 오후7시부터 청계광장에서 펼쳐지는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마재윤의 자선 경기는 케이블ㆍ위성 영화 채널 XTM에서 생중계된다. 케이블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짱구는 못말려’와 ‘마루코는 9살’을 방송하며 케이블ㆍ위성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는 오전9시부터 12시간 동안 ‘덱스터의 실험실’, ‘톰과 제리’, ‘로봇보이’, ‘아톰’ 등을 연속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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