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농심 실적호전 지속 저가매수 종목으로 유망

신흥증권은 『내년 6월결산때 농심의 매출액은 9.9% 증가한 1조1,818억원, 경상이익은 20.8% 확대된 1,168억원, 순이익은 20.8% 늘어난 806억원에 이를 것이다』고 전망했다.신흥증권은 농심의 주가가 그동안 국내 라면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성이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으나 실적호전을 감안할 경우 저가매수 종목으로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국내 라면시장은 지난 5~6월을 저점으로 판매액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중국시장이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농심의 실적호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흥증권은 농심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05년에는 8%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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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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