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주 컨벤션센터 건립추진

광주에 6만여평 규모의 컨벤션센터 건립이 추진된다.컨벤션센터가 갖춰지면 지역 광(光)산업ㆍ태양에너지 산업ㆍ디자인 산업ㆍ정보기술산업 등과 맞물려 각종 국제회의와 국제교류가 활발해져 광주 지역의 국제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7일 광주시는 최근 개최된 한ㆍ일 경제인회의를 계기로 드러난 열악한 회의산업 기반시설을 확충하고,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6~10년의 장기계획으로 회의시설 3만평,호텔 등 부대시설 3만평 등 총 6만평 규모의 컨벤션 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에 있게 될 제 1회 추가경정 예산 수립때 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계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주시는 내년 개최가 확정적인 제3회 한ㆍ일 교류제,오는 2004년 태양에너지학회 아ㆍ태회의, 세계대도시 협의회 관련회의 등이 줄줄이 열린 예정인데도 지역 회의산업 인프라는 미비돼 있어 컨벤션센터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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