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스폴, 네트워크장비 300억원 공급

네트워크통합(NI) 전문업체인 시스폴(대표 성기철, www.syspol.com)이 최근 하나로통신과 약 300억원 규모의 네트워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시스폴은 하나로통신의 초고속 인터넷 케이블 데이터 시스템등에 필요한 CMTS와 서버, 케이블 모뎀등 관련장비와 운영 시스템 일체를 제공키로 했다. 시스폴은 그 동안 하나로통신의 협력사로 제품을 공급해 오다 이번 추가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시스폴은 올 매출 목표액을 1,400억원으로 잡고 다른 기간망 사업체에 대한 영업 활동 강화에 나섰다. 시스폴은 지난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쇼등 해외 전시회에 참가, 가입자 단말 장비인 VDSL, DSLAM, ADSL모뎀등에 관한 수출상담도 진행중이다. 올 9월경 코스닥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02)6009- 6021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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