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 25일 스마트폰 전용 상품인 'KB 스마트폰 적금ㆍ예금'을 선보였다.
스마트폰 뱅킹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했으며 4일만에 적금 953좌 1억300만원, 예금 75좌 6억9,6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적금의 가입기간은 6~12개월 이내 월 단위로 선택 가능하며 납입금액은 최초 1만원 이상이다. 2회차 이후 1,000원~30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이율은 입금 건 별로 신규일 현재 예치기간별 이율을 적용하며 예치기간이 1년인 경우 최고 연4.1%다.
예금의 가입기간은 12개월 이내 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10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다.금리는 1년제 기준 기본이율 연 3.7%이며, 추천우대이율을 연 0.3%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어 최고 연 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계좌의 그래픽을 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예금주가 선택한 동물수가 증가하고, '추천 우대이율'과 '아이콘 적립우대이율'이 연 0.1%포인트 증가할 때 마다 나무 수와 먹이 수가 증가하도록 구성해 계좌가 풍성해질수록 농장도 더욱 풍성해지는 것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추천우대이율이란 상품 가입 시 생성되는 추천번호를 타인이 신규 가입할 때 입력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는 서비스다. 아이콘적립 우대이율은 가입고객이 소비를 줄이고자 하는 항목의 아이콘을 누르면 설정된 금액이 적금으로 이체되고, 아이콘 적립횟수가 10회 이상이면 연 0.1%포인트, 20회 이상이면 연 0.2%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만 가입 가능하며, 아이폰 사용자는 다음달부터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