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서경 펀드 닥터] S&P 신용등급 상향 효과… 국내주식형 0.61% 상승



국제신용평가사 S&P가 지난주에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는 2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18일 오전 공지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한 주간 0.61%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200인덱스펀드가 0.9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배당주식펀드는 0.20%, 중소형주식펀드는 0.34% 하락했다. 이밖에 절대수익추구형펀드인 채권알파펀드(0.04%)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0.21%)의 수익률도 상승했다.

개별 펀드들 중에서는 국제유가 급등으로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이 5.48% 올라 가장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 레버리지펀드인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와 '한국투자두배로1(주식-재간접파생)(A)'펀드가 4% 이상의 수익률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중형 성장주를 담는 '프랭클린그로스(주식)5'는 -2.21%의 수익률을 기록해 최하위에 자리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한국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해 약세를 보였다. 글로벌 증시가 급락 이후 안정세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약화되면서 장기물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를 중심으로 성과가 부진하게 나타났다. 한 주간 국내 채권형 펀드 수익률은 -0.04%로 소폭 하락했다. 보유채권 듀레이션이 2년 이상인 중기채권펀드가 0.09% 하락하며 가장 저조했고, 우량채권펀드도 -0.07%의 수익률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장동현 KG제로인 펀드 애널리스트

※ 본 자료는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이나 매매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의 내용은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것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도 보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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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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