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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조명 전문기업 에코로라는 고효율 저비용의 수출 전략형 LED 공장등 3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LED공장등은 100와트(W), 120W, 150W 3가지 모델이며, LG의 최신 고효율 LED PKG와 엘지이노텍 파워를 탑재하여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강화했다.
특히 기존의 LED 공장등은 발열량이 많고 제조 원가가 비싸 산업 현장에 적용이 어려웠으나 에코로라의 신제품은 열발생을 최소화하면서도 1,30lm/W의 국내 최고의 광효율을 자랑하고 중국산 저가제품에도 밀리지 않는 가격경쟁력을 갖춰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또 에코로라는 중국과 동남아 및 중남미 지역이 원가 절감을 위해 LED조명 보급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산업용, 공장용 조명뿐만 아니라 물류창고나 냉동창고 등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제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에코로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브라질 현지 법인에 수출 세부 사항을 논의중이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현지 판매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KC인증과 KS인증, 고효율 인증을 마친 후 내수 시장에도 진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코로라는 LED 조명등외에도 가정용 안정기호환형LED FPL 램프, 승강기 비상통화장치와 비상조명용 비상전원 공급장치를 개발하여 보급중이며 산업용 조명등의 LED조명 전환 사업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