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럽 투자자, 한국증시 가장 우려"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는 최근 유럽의 다양한 투자자들과 아시아증시에 대한 투자전략을 토의한 결과 이들 투자자는 한국증시와 기술주에 대한불확실성을 가장 우려했다고 15일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또 이 투자자들은 올 여름내내 아시아 증시는 변동성이 심한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대만증시에 대해 긍정적으로 제시한 골드만삭스의 의견에 공감했다고골드만삭스는 밝혔다. 아울러 유럽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중국으로 중국 경제가 연착륙 또는 경착륙할 것인지 여부와 전력난, 아시아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캐리트레이드(차입금리 차이를 통한 투자기법)' 해소과정이 아시아증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쏟고 있다. 이밖에 미국 금리인상이 아시아 경제와 기업들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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