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울산대교

해양 관광도시로 비상하는 울산<br>울산 남구~동구 가로지르는 세계 세번째 최장 단경간 현수교<br>사업비 3,378억… 2010년 착공 2014년 완공 계획

[BIZ플러스 영남] 울산대교 해양 관광도시로 비상하는 울산울산 남구~동구 가로지르는 세계 세번째 최장 단경간 현수교사업비 3,378억… 2010년 착공 2014년 완공 계획 울산=곽경호기자 울산 남구와 동구를 가로지르는 ‘울산대교’는 세계 세 번째 최장 단경간(현수교의 주탑과 주탑사이) 현수교로 건설된다. 울산시는 지난 2004년 제안된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제안사업에 대해 울산하버브릿지㈜를 협상대상자로 지난달 최종 결정했다. 총사업 규모는 본선의 울산대교 구간과 아산로를 연결해 동구지역을 잇는 2개 구간(총사업비 3,378억원)이 동시에 시행된다. 본선 구간 총 길이 5.62km 중 울산항을 횡단하는 해상교량인 울산대교는 당초 해상에 주탑을 1개 설치하는 길이 0.72km의 사장교로 계획했으나 선박통항의 안전성 및 부두이용 효율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 세번째이자 국내 최장 시공인 길이 1.15km의 ‘단경간(현수교의 주탑과 주탑 사이) 현수교’로 세워진다. 이와 함께 아산로에서 동구지역까지는 길이 1.08km의 터널로 계획, 자연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도로의 이용자 편익을 최대화 시켰다. 울산시는 울산하버브릿지㈜와 협상을 조기에 완료한 뒤 협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10년 1월 대교를 착공, 201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특히 협상과정에서 전구간 1,500원 (울산대교 1,000원, 염포산터널 800원)으로 제시된 통행료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부담이 최소화되는 방안으로 협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울산대교가 개통되면 30년간(2015~2044년) 경제적 편익은 약 3조원(2015년 교통량 5만대)으로 추산되고 있다. 장광대 울산시 건설교통국장은 “국내에선 처음 시공되는 최장 단경간 현수교인 울산대교가 완공되면 울산항만의 경쟁력 제고 및 관광자원화 구축, 환동해권의 중심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울산, 양 관광도시로 飛翔 • 지중해풍 최고급 리조트 '트리빅' 건설 • [BIZ플러스 영남] 울산대교 • 김동철 신임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 이태근 경북 고령군수 • 안경 포털사이트 '아이앤지' 국내 첫 오픈 外 • 국내 최초 재활용센터 '두레' 천정곤 대표 • 풍력발전 원천기술 확보 ㈜서영테크 • '노보텔 대구' 오픈 • "올 여름방학에 포항제철소 견학을" • 김외섭 무용협회 울산지회 사무국장 • [BIZ플러스 영남] 울산 '김종철 치과' • 울산정밀화학센터 입주社 위즈켐 • 창원공단에 첫 민간주도 아파트형 공장 • 의령 친환경 대중골프장 개장 •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 시동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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