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세월호 침몰 참사로 경선일정을 일주일 가량 순연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이에따라 오는 30일이 아닌 다음달 9일로 미뤄졌다.
김재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광역시는 25일, 대구광역시는 27일, 강원도는 27일, 충남은 27일 투표해 28일 후보자 추대대회를 열어 경선을 진행한다”며 “부산광역시는 29일, 인천광역시는 30일, 경기도는 5월 2일, 서울특별시는 5월 9일에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