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소비재시장 일류브랜드 키워야 산다] LG패션

여성복 키우고 브랜드 파워 강화 역점

LG패션은‘고객에게 꿈과 감동을 주는 브랜드 하우스(Brand House)’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패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은 헤지스의 중국 광저우 매장으로 헤지스는 중국진출 3년만에 100억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사진제공=LG패션

고객에게 꿈과 감동을 주는 브랜드 하우스(Brand House), LG패션의 철학이다. LG패션은 이 같은 가치를 바탕으로 2015년까지 매출 1,000억 원 이상 브랜드를 10개 이상 육성, 단순히 패션뿐만이 아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매니지먼트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패션은 고객에게 인정 받는 파워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의 육성과 여성복 사업확장, 품질향상을 통한 브랜드 파워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둘째, 라인 확장을 통한 브랜드 볼륨화에 치중할 계획이다. 자체브랜드인 헤지스, TNGT 등의 라인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3,000억 원 매출을 올리는 메가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셋째, 유통망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점당 매출 증대, 신규유통 확대 등 매장의 볼륨을 극대화하는 한편, 비효율 매장 재편을 통해 유통망의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헤지스는 매해 1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거듭하며 진출 3년 만에 매출 100억(한화기준)원을 돌파하고 45개의 매장을 확보하는 등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중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헤지스는 중국 진출 3년째를 맞는 올해를 본격적인 중국 사업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올해 말까지 상해, 북경 등 중국 주요 도시 내 대형매장 위주로 매장을 60개까지 대폭 늘리고 250억원까지 중국 내 헤지스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섯째, 인력운영, 시스템, 교육 등 내부인프라의 재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내부 시스템의 보완을 통해 의사결정 지원정보 제공 등 업무효율을 제고시킬 것이며, 자체 생산능력 강화 및 생산기반 재구축 등 시스템적인 혁신을 끊임없이 이루어 낼 것이다. 또한, 패션기본역량 및 차세대리더 육성을 위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LG패션은 VIP고객을 중심으로 한 대고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닥스가 2006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는 '닥스 메이킹 히스토리전'을 지속 개최, 고객들과 문화예술작품을 공유하는 한편, 2007년부터 모집해온 헤지스 문화체험단 운영을 통해 헤지스 고객들의 파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