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약보합…日신용등급 강등 영향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일본 신용등급을 강등 파장에 국내 증시가 약세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대비 8.00포인트(0.45%) 하락한 1,768.6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1.71포인트(0.66%) 상승한 1,788.39포인트로 출발해 장중 1,799.11포인트까지 오른 후 1,744.07포인트까지 내려 앉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 무디스가 일본 국가 등급을 ‘Aa3’로 한 단계 낮춘 것이 지수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관은 1,1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보이며 34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도 3,833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통신업(-3.17%), 은행(-2.46%), 전기전자(-1.07%) 업종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건설업(3.44%)은 리비아 사태가 진정 양상을 보이자 이틀째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2.64%)도 상대적으로 강세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1.55포인트(0.32%) 오른 481.3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도 혼조세다. 중국 상하이 지수가 전일대비 0.17% 오른 반면, 일본 닛케이 지수는 0.24% 내린 채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 지수는 0.37%, 홍콩 항셍 지수는 0.8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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