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하나로텔, 임원 스톡옵션 465만주 부여

제니스 리 부사장에게 60만주 등 임원 17명

하나로텔레콤[033630]이 제니스 리 부사장에게스톡옵션(주식선택매수권) 60만주를 부여하는 등 임원 17명에게 스톡옵션 465만주를부여한다. 하나로텔레콤은 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스톡옵션 부여안을 상정, 승인받을 예정이다. 임원별 스톡옵션 규모를 보면 제니스 리 부사장이 60만주로 가장 많고 에릭 최유통본부장과 김진하 기술본부장이 각각 50만주, 홍순만 마케팅본부장, 신규식 기업영업본부장, 이기승 영업본부장, 박종훈 대외협력.경영전략본부장이 각각 35만주의스톡옵션을 받는다. 또 장영보 재무실장 20만주 등 실장급 임원들은 15만∼20만주씩 스톡옵션이 부여된다. 스톡옵션 행사기간은 스톡옵션 부여일로부터 2년이후 5년간으로 2008년 3월25일부터 2013년 3월24일까지이다. 교부 주식종류는 행사시점에 신주, 자기주식, 차액보상 등의 방식중에서 회사가 결정키로 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임원들에 대한 스톡옵션 부여의 필요성에 대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로텔레콤은 또 이번 주총에서 박병무 사장 내정자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고 2005년도 재무제표 승인, 50% 감자안 승인, 정관 일부변경, 이사보수 한도액승인,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