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목포대불·동해북평·김천구성/공단 분양조건 대폭 완화

◎5년 무이자 할부로/토공,오늘부터 재분양토지공사는 정부의 경쟁력 10% 높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목포대불, 동해북평, 김천구성산업단지의 공장용지 분양조건을 크게 완화해 1일부터 재분양한다. 토공은 대불, 북평, 구성산업단지의 경우 그동안 매각대금규모별로 1∼5년간 미납잔금에 대해 연 10%의 이자를 물리던 것을 바꿔 1년간 한시적으로 5년 무이자할부 매각을 하기로 했다. 또 분양대금을 완납하거나 담보를 제공해야 공장용지를 사용할 수 있던 것을 앞으로는 계약후 1차 중도금과 10%의 철거이행보증금만 내면 대금완납 전에도 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이미 매각된 공장용지 가운데 대금을 납부하고 있는 업체들의 할부이자도 면제하는 한편 담보를 제공하고 토지를 사용중인 업체에는 담보물을 돌려주기로 했다. 김천구성산업단지는 분양가격을 30% 인하, 평당 26만4천원에서 18만5천원으로 낮춰 앞으로 1년동안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에 재분양되는 공장용지는 대불이 1백47만7천평(평당 23만8천원), 북평이 43만7천평(평당 26만5천평), 구성이 16만1천평등 모두 2백7만5천평이다.<한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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