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매일유업, 우윳값 인상ㆍ중국시장 성장 기대감에 급등

매일유업이 우유가격인상과 중국 시장 분유수출 증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매일유업은 10일 오후 1시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81%(2,250원) 오른 4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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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에서는 매일유업이 3ㆍ4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이겠지만 우윳값 인상과 중국 시장 매출 증가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3분기 영업이익 1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4억원) 보다 감소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10월부터 제품가격이 단계적으로 인상돼 12월까지 가격인상을 마무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 연구원은 “중국 분유시장 진출은 유통채널을 다변화해 올해는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인 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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