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 아내 外

■아내(KBS2 오후9시55분) 송씨는 영태(유동근)가 자신을 몰라보자 충격을 받는다. 송씨는 현자(엄정화)에게 왜 가족을 찾아줄 생각을 안 했냐며 나무란다. 뒤늦게 도착한 나영(김희애)은 이 소리를 듣고 발길을 돌린다. 거리를 헤매던 영태는 옛 후암동 집 근처까지 다다르고 집 계단에 울고 있는 나영과 마주치자 자신도 모르게 “여보. 나영아“라고 말한다. ■다큐 스페셜 시간속으로(SBS 오후6시35분) `홍수가 만들어낸 가문의 영광.` 조선왕조 제23대 순조 임금의 어머니 수빈 박씨는 장마 덕에 후궁이 됐다. 후사가 없던 정조가 후궁 간택을 하려 하자 왕의 신임을 받던 박명원은 후궁을 자신의 집안에서 내놓으려 한다. 인물이 없어 시름하던 중 박생원 일가가 홍수 통에 먼 친척인 박명원을 찾아오고, 결국 그의 딸이 후궁으로 간택된다. ■러브레터(MBC 오후9시55분) 안드레아(조현재)가 은하(수애)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진(지진희)은 안드레아를 더 이상 친구로 받아들일 수 없어 괴로워한다. 가족들의 반대에도 경은(김영애)이 아들 안드레아와 함께 여행을 가려 하자 우진은 안드레아에게 가 버리라고 소리친다. 안드레아는 점점 더 은하를 떠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사랑을 고백하려 한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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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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