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밸류운용 '공격적 마케팅'

마케팅본부 신설·전문가 영입등

가치투자로 유명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 약세장에서 최근 증권업계와 자산운용업계가 몸을 움츠리고 있는 것과 정반대의 전략이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은 10일 기존에 부서로 있던 마케팅 관련 파트를 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케이블TV MC 출신과 교육마케팅 전문가를 영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치투자문화 확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채원 한국밸류 부사장(CIO)은 “현재 수급 면에서 일시적 어려움이 있지만 밸류에이션상으로는 저평가돼 있어 장기투자 관점에서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국밸류가 운용하는 대표 펀드인 ‘한국밸류 10년투자 주식투자신탁 1호’는 지난 2006년 4월 설정 당시 코스피지수가 1,427포인트였음에도 누적수익률 34.1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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