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영 제3자 인수 연내 완료”/효율적 인력 배치로 정상화 최선

◎장만화 서울은행장 대행25일 상오 서울은행 긴급이사회에서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출된 장만화전무는 『직원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서울은행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올해안에 건영의 제3자 인수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장 서울은행장 직무대행과의 일문일답. ―어려운 가운데 은행장직무대행을 맡았는데 소감은. ▲직원들이 한 마음을 이루는게 가장 급선무다.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중흥분위기를 이끌 생각이다. 연말결산부터 차근차근 챙겨나갈 예정이다. ―경영정상화 방안이 있다면. ▲우선 연말까지 1∼2개 부도업체에 대한 제3자 인수작업을 종결할 계획이다. 건영과 보배 등 부실업체에 7∼8개기업이 인수의향을 밝히고 있어 연내 제3자 인수를 기대하고 있다. 정년퇴직등 자연감소 인원에 대한 충원을 하지 않으면서 인력배치를 효율화,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러나 직원들의 사기를 고려, 명예퇴직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다만 본점조직을 축소해 영업점에 내보내 영업에 보탬을 줄 생각이다.<권홍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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