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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지난해 9월 선보인 ‘현대카드S’는 올해도 카드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갈 대표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현대백화점과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연합카드로 출시된 ‘현대카드S’는 현대백화점 할인ㆍ무이자할부ㆍ무료주차 등 현대백화점의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현대홈쇼핑ㆍH몰 등에서 이용할 때에도 할인 및 포인트적립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대백화점을 이용할 경우 5% 할인쿠폰을 받고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얻을 수 있다. 현대홈쇼핑과 H몰 이용시에는 5%의 추가혜택(3%할인+2%적립)도 받을 수 있다. 또 헤어샵ㆍ휘트니스 센터ㆍ명품점 등에서 최고 20% 할인 받는 것을 비롯해 영화 예매 2,000원 할인 및 항공권 5~7%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카드S’는 현대백화점 이용 시 0.1%의 백화점 포인트가, 현대백화점 외 신용판매 이용 시에는 최고 1%의 S포인트가 각각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대백화점ㆍ홈쇼핑ㆍH몰 등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을 이용할 때 0.5%의 오토포인트가 별도로 적립돼 현대ㆍ기아차 신차를 구입할 경우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또 최근 ‘현대카드S’ 회원을 대상으로 S포인트를 미리 제공해 현대백화점 10만원권 상품권을 주고, 나중에 포인트로 상환하는 세이브포인트 서비스에 들어갔다. ‘현대카드M’이 현대ㆍ기아차 구입시 미리 깎아주고 나중에 포인트를 적립, 이를 갚아가는 것과 같은 개념의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현대카드는 이밖에 지난해 특1급 호텔 및 레스토랑 할인서비스 등 3종의 클럽서비스를 추가한 ‘현대카드S 플래티늄카드’를 내놓아 인기를 얻고 있다. 최고급 서비스에 연회비는 낮춘 이 플래티늄카드는 전국 26개 특급호텔에서 최고 40%의 할인, 100여개 고급 레스토랑 10% 할인, 300여 뷰티 매장 할인 등의 서비스로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인기상품으로 부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