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26ㆍ전남 드래곤즈)이 부상에서 회복해 오는 21일 소속팀에 복귀한다.
전남은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김남일이 빠른 회복세를 보여 오는 21일 팀에 합류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남 관계자는 “피스 컵 관계로 K리그가 휴식기에 들어가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20일까지 파주NFC에서 재활치료를 시킨 뒤 21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일은 지난달 29일 홈경기에서 이관우(대전 시티즌)와 충돌하면서 허벅지 안쪽 근육을 다쳐 10일부터 파주NFC에서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