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질병관리본부 '탄저백신' 식약청서 임상 승인

질병관리본부는 자체개발한 유전자재조합 탄저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센터는 지난 1998년 백신후보물질 및 고효율 생산균주를 개발했으며 생산공정 개발과 비임상시험 등 제품화 연구는 녹십자가 수행해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010년께 임상시험 등을 마치고 식약청 승인을 받으면 유사시에 대비해 생산ㆍ비축에 나설 계획이다. 탄저는 사람ㆍ가축에 전염되고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생물테러ㆍ전투상황에서 생물무기로 탄저균이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국가적 대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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