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가협회는 새 이사장에 정연희(71)씨가 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5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정씨는 기자 출신 여성 소설가로 ‘늪에서 나온 사람’ ‘한낮에 촛불을 켜고’ 등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