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리빙 앤 조이] 무조건 굶는 DIET 위험

저지방 고단백 다이어트 식품<br>영지버섯·동충하초 등 한방식<br>현미·차조 등 생식제품 다양

아미케어 프리미엄 본 다이어트

이롬 황성주 생식 빈

다이어트를 위해 건강과 피부를 혹사시킨다는 건 이제 옛말. 일단 굶고보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적게 먹으면서 충분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저지방 고단백 다이어트 식품을 골라 먹으면서도 얼마든지 살을 뺄 수 있다. 아미케어㈜의 ‘프리미엄 김소형 본 다이어트’는 한포당 열량이 오렌지 주스 한잔 열량 보다 적은 95kcal. 한포에 한끼 식사 영양성분을 균형적으로 보충한 이 제품은 식욕을 억제하고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가르시니아 껍질 추출물을 비롯 붉은 양파, 영지버섯, 백년초, 강황, 황기, 동충하초 등의 전통식물성 재료와 곡류, 해조류, 채소류, 과일류, 천연 식이섬유인 한천까지 포함한 다이어트의 근본을 생각한 저열량 건강식. 60포에 17만 8,000원. ㈜이롬의 ‘황성주 생식 빈은 현미, 차조, 등 곡류와 케일, 무청, 솔잎 등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콩펩타이드, 히비스커스 추출물분말, 석류추출물분말 등을 주요성분으로 식이섬유와 기타 생리활성 물질에 의해 체중이 감소하며 지질 개선, 지방간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이롬 생식은 과학기술부에 정식 등록된 생명과학 연구원에서 생식을 개발, 제품화해 안전하고 믿을수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 식물성 완전식품인 콩도 다이어트에 안성맞춤이다. 지난해 한 여자 연예인이 두부 다이어트를 했다고 알려진 이후 특히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주는 두부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들어 브랜드 두부업체들이 생식할수 있는 두부를 속속 내놓는 가운데 두산 종가집이나 풀무원의 ‘발아콩 두부’는 발아콩으로 만들어 일반 두부보다 비타민, 미네랄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다이어트시 활용하기 좋다. 풀무원의 콩을 갈아만든 디저트 ‘소가(SOGA)콩이랑’도 다이어트식으로 인기다. ‘콩이랑’은 맛은 고소하면서 무지방 제품인데다 일반 푸딩류에 비해 칼로리가 30%이상 낮으며 케이크나 디저트에 비해서는 4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콩에 블루베리 토핑을 얹어먹는 ‘플레인’을 비롯 단호박 과육을 갈아 만든 푸딩에 통단팥 토핑을 곁들인 ‘단호박’, 녹차가루를 넣어 담백한 녹차맛 푸딩에 옥수수, 맥아 등 곡류 크런치 토핑을 뿌려 먹는 ‘녹차’ 푸딩 등 총 3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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