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1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617억원과 2,07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0%, 32.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순이익도 1,96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7% 늘어나는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국내 담배사업의 매출이 4,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으며 해외사업 매출은 7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가 증가해 매출성장을 주도했다. KT&G는 이날 실적 호조를 재료로 전날에 비해 2.03% 오른 8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