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표삼수)은 주전산기 고유모델 「하이서버 UX9000」의 후속모델인 「하이서버 UX-10000」을 개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29일 발표했다.이 제품은 450㎒의 인텔 펜티엄 제온CPU를 8개까지 장착, 기존 모델보다 속도와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메모리 용량도 종전보다 두배로 늘어난 16기가바이트까지 증설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특히 시스템을 끄지 않고도 주변기기 등을 제거·교체·추가할 수 있도록 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대폭 보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