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무기안료 및 착색제 전문 제조업체인 우신피그먼트의 장성숙(사진) 대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1977년 안료전문회사를 설립한 장 대표는 안료의 액상화 신기술을 개발, 회사를 매년 20% 이상 성장시켜 현재 33명의 종업원이 연매출 410억원을 달성하는 고부가가치 중소기업으로 키워냈다. 특히 고가로 수입해왔던 안료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독일 란세스사의 원재료를 저렴하게 들여와 국내에서 가공ㆍ공급, 국내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여성 기업인으로써 회사를 개방하고 대화의 창을 마련해 근로자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단 한건의 노사문제 없이 투명하고 공평하게 회사를 경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