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 지역전화망 업체인 벨 애틀랜틱사와 나이넥스사가 경쟁업체 참여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곧 합병계획을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이라고 미연방통신위원회(FCC)의 관계자가 20일 밝혔다. FCC는 이에따라 이들 거대 전화회사의 합병이 독과점과 불공정거래를 촉진할 우려가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