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일교육 주간에는 전국 초·중·고교에서 일제히 통일을 주제로 한 수업이 이뤄진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김남식 차관 등은 각급 학교에서 일일 통일교사로 활동하고,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가 27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강연하는 특강도 이어진다. 또 통일리더 캠프, 청소년토크콘서트, 통일글짓기대회, 서예대전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연초부터 ‘통일대박’, ‘드레스덴 선언’ 등을 계기로 통일 논의가 확산되는 시점에서 국민의 통일에 대한 열망이 되살아나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 구축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