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5포인트(0.13%) 오른 652.68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2억원, 6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0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ㆍ매체복제(3.07%), 오락ㆍ문화(2.57%), 음식료ㆍ담배(1.66%) 등이 오른 반면 운송(-3.00%), 건설(-2.74%), 금융(-1.53%)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0.86%), LG텔레콤(0.12%), 메가스터디(3.24%), 서울반도체(0.24%), 코미팜(1.11%), 성광벤드(0.64%)가 상승했고 하나로텔레콤(-0.50%), 태웅(-0.59%), 다음(0.00%) 등은 약세를 보였다. 그 밖의 종목 중에서는
박근혜 관련주로 불리는 EG가 총선 후광 효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특수건설, 이화공영, 홈센타, 삼목정공 등 대운하 관련주는 일제히 하한가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