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행성 게임장 불법 행위 8,099건 적발

경찰청은 올해 2월22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행성 게임장을 집중 단속한 결과 불법행위 8,099건을 적발, 312명을 구속하고 1만3,5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지방자치단체장 등에 5,789개 업소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불법행위 유형은 미등록영업과 경품취급이 전체 적발 건수의 21.7%씩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불법 환전행위(20.6%), 불법 개ㆍ변조(10.3%) 등 순으로 집계됐다. 게임장 업종별 불법행위 건수는 성인오락실이 7,1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행성 PC방 886건, 무허가 카지노 67건 등이다. 경찰은 후속 조치로 다음달 4일까지 사행성 PC 게임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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