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가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CJ투자증권은 21일 “실적개선 모멘텀, 고객사 내 점유율 증가 등을 볼 때 신성델타테크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내고 분석을 개시했다.
박상현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가전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자동차 부품 공급 등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전날 르노삼성자동차와 113억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정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르노와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물량확보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며 “신성델타테크의 밸류에이션이 낮아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한 후 목표주가로 1만2,000원을 제시했다.
CJ투자증권은 올해 신성델타테크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24.6%, 36.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