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강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전임대우강사' 제도를 일반학과로 전면 확대하기로 하고 분야별 전임대우강사 4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빙분야는 인문대학의 국어국문학과 고전문학을 비롯한 일반학과 각 분야이며 채용은 29일~7월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에 채용된 전임대우강사는 2학기가 시작되는 9월1일부터 대형강의를 포함해 주당 12시간(최대 15시간)의 강의를 맡게 되며 임용은 2년 단위로 한다. 근무 성과가 우수한 경우 최대 4년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이 제도는 각종 보험료와 퇴직금이 지급되고 보수가 매월 지급되는 연봉제로 운영되며 연봉은 매년 증액된다. 매년 연차평가를 실시하며 타 대학 출강을 원칙적으로 금하는 등의 계약조건이 제시된다.
상세한 사항은 부산대 교무과(051-510-1205)에 문의하거나 부산대 홈페이지(www.pusan.ac.kr)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