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회의 중하위당직 인사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26일 수석사무부총장에 윤철상 의원, 비서실수석차장에 설훈 의원, 수석부대변인에 김민석 의원을 임명하는 등 부위원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김총재는 앞으로 대통령선거대책위 발족에 대비해 사무처, 정책위 등 각 조직의 부위원장급을 대폭 확충, 사무처의 경우 윤수석부총장 외에 본부총무 담당과 직능담당 및 11개 지역담당 부총장을 임명함으로써 부총장을 3명에서 14명으로 늘렸다. 또 비서실 차장에는 김영환 의원이, 부대변인에는 장성민 전문위원이 각각 추가로 임명됐다. 김총재는 대선을 앞두고 정책위도 강화, 부의장을 이석현(수석부의장), 천정배, 조한천 의원 등 현역의원 3명을 포함해 7명으로 늘리고 지방자치위에도 현역의원인 이기문 수석부위원장을 비롯, 전·현직 지방의회의장과 간부 16명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총재는 또 원내부총무에 한영애 의원, 연수원 부원장에 양성철 의원, 윤리위 수석부위원장에 박찬주 의원을 각각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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