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켈슨 대회 통산상금 2위로 올라

○…우승상금 117만달러를 받은 필 미켈슨은 마스터스 통산상금 랭킹 2위(292만7,892달러)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 7만200달러를 보탠 타이거 우즈는 대회 통산상금 299만960달러로 미켈슨을 6만여달러 차이로 제치고1위를 지켰다. ○…아깝게 그린재킷을 놓친 어니 엘스는 “최선을 다했는데 우승하지 못한 원인을 분석해봐야 겠다”면서 “비록 오늘은 패했지만 올해는 메이저대회 우승을 할 수 있을 것같다”고 말했다. ○…7개 대회째 ‘메이저 슬럼프’를 이어간 타이거 우즈가 복통 때문에 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식사를 끝낸 우 즈는 경기 전 연습장에서부터 복통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2번홀에들어선 뒤 고통이 극심해진 우즈는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 나무숲에 들어가 두 차례 토하기도 했다. ○…최종일 파드리그 해링턴과 커크 프리플릿이 홀인원을 기록함에 따라 첫날 크리스 디마르코의 홀인원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는 모두 3개의 홀인원이 나왔다. 마스터스 사상 한 대회에서 3개의 홀인원이 기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 준우승자 케이시 위텐버그가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13위에 올라 최우수 아마추어에 올랐다. 위텐버그는 특히이날 후반 9개 홀에서 5언더파 31타를 쳐 대회 사상 아마추어 9홀 최소타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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