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튀는 매장 튀는 상품] 동대문 두타 '뉴월드'

힙합서 투톤까지 다채로운 청바지 멋쟁이 남성유혹'청바지 모두 헤쳐 모여!' 멋을 부릴 줄 아는 남성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장이 있다. 동대문 두타 3층 199호에 위치한 '뉴 월드'가 바로 그런 곳이다. 이 매장에는 청바지에 관한한 없는 제품이 없다. 5부, 7부 등 다양한 길이의 청바지와 힙합 진, 투톤 진 등 튀는 스타일의 청바지가 다채롭게 준비돼 패션 감각이 뛰어난 고객들을 유혹한다. 이 매장의 김흥영 사장은 오직 '청바지'만을 고집하는 매니아 이기 때문이다. 이 매장을 찾는 고객 중엔 단골 손님의 비중이 높다. 개성 만점인 스타일이 많아 한번 구입하면 또 다시 찾게 되기 때문이다. 손님 중에는 연극 배우, 탤런트, 음악가 등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특히 연예인 코디네이터나 각종 패션 잡지 코디네이터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게 김 사장의 설명이다. 김 사장은 매장의 인기 비결을 "철저한 트렌드 조사와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 디자인"이라고 꼽는다. 또한 "상대적으로 쇼핑 시간이 적은 남성 고객이 많은 편이라 친절과 약속 준수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고 김 사장은 덧붙였다. 뉴 월드에서는 2만5,000원~3만5,000원대 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36 사이즈까지 구비돼 있는데다 골반에 살짝 걸치는 스타일이 많아 체형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정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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