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투신사 900P 아래서 적극 매수

지난주 주가 약세는 국내 펀더멘탈 요인에 따른 것이 아니라 미국 시장의 첨단기술주에 대한 고평가 우려에 따른 나스닥지수의 큰 폭 조정과 수급불안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주 거래소시장은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지수 900포인트대에 안착하려는 시도가 예상된다. 경기호전 지속과 유가안정, 국가신용등급 상향 등이 중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관들은 지수 900포인트 아래에서는 매수를 확대해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관련주와 낙폭과대 중가우량주를 중심으로 비중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도 단기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미국 나스닥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보이나 단기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기관들은 시장보다는 종목별로 대응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투신 최대문 운용본부장 입력시간 2000/04/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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