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2011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계획 확정

서울시교육청은 30일 ‘특목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선발’ 내용 등을 담은 ‘2011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11학년도 서울시 고교 전형은 전기(특수목적고, 자율ㆍ자립형사립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일반전문계고, 기타계고)와 후기(자율형공립고, 일반계고)로 나뉘어 실시된다. 전기고 지원생은 1개 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고 전기고 합격자는 후기고에 지원할 수 없다. 단 마이스터고에 지원해 불합격한 학생은 전문계열고교(특성화고, 일반전문계고)에 한해 1회 더 지원할 수 있다. 전기고 중 국제고ㆍ외고ㆍ과학고ㆍ자사고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생부와 학습계획서 등을 평가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가 서류와 면접을 활용해 심사한다.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각종 인증시험과 경시대회는 전형 요소에서 배제된다. 후기고 지원 학생은 고교선택제에 따라 일반계고 중 최대 4개교까지 선택해 입학원서를 접수(12월20~22일)해야 하고 배정 결과는 2011년 2월1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일반계고 지원자 중 자율형공립고 및 현재 공모하고 있는 예술ㆍ체육중점학교 등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이들 학교 중 1개교를 추가로 선지원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