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골프는 내친구] 클리브랜드골프 '588 RTX 2.0'

그루브 홈 넓고 깊어 잔디 끼는 현상 줄여


클리브랜드골프가 최근 내놓은 '588 RTX 2.0' 웨지는 현존하는 웨지 가운데 최대 스핀량을 자랑한다. 조작성을 중시한 중상급자 타깃의 블레이드 타입과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두루 써도 좋은 캐비티 타입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54도·56도·58도는 로 바운스부터, 미들·하이 바운스로 나눠 나왔고 바운스각에 맞춘 솔도 3가지 타입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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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RTX 2.0이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투어 지프 그루브' 때문이다. 그루브 홈의 폭은 넓히고 깊이는 더 깊게 해 잔디가 그루브에 끼어 미끄러지는 현상을 최대한 줄였다. 동시에 기존 모델보다 더 효과적으로 스핀 성능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커브 모양의 페이스 패턴도 눈길을 끈다. 웨지의 페이스 라인을 깊고 거칠게 제작해 스위트 스폿을 벗어난 모든 샷에서도 스핀량이 거의 줄어들지 않는 효과를 낸다. 마지막으로 레이저 밀링. 588 RTX 2.0의 레이저 밀링은 이전 모델인 588 RTX 1.0과 마찬가지로 컴퓨터 제어에 의해 정밀하게 가공하는 것은 같지만 보다 강한 내구성을 확보하게 하며 임팩트 때 마찰력을 최적화할 수 있는 면적으로 레이저 밀링 처리를 했다. 이 기술 덕분에 모든 라이에서 칩샷과 피치샷 등 다양한 샷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블레이드 타입과 캐비티 타입의 클럽은 각각 '투어 사틴' 마감과 '블랙 사틴' 마감으로 처리해 기호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헤드가 연철 소재인 588 RTX 2.0 블레이드 타입은 로프트 왁스 정밀주조와 페이스 밀링 레이저 가공으로 만들어졌으며 캐비티 타입은 스테인리스로 헤드를 만들었다. (02)2057-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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